광고보고 처음 접한 이후 기업, 제품 모두 만족해서 기존 스칼프샴푸를 3통째 쓰던 중 쿨샴푸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매, 일주일정도 써봤어요.
(평소 잦은 펌과 염색으로 탈모에 관심이 많았기에 웬만한 탈모샴푸는 거의 다 써봤었고 폴리니크 제품은 샴푸, 토닉, 가끔씩 엄마께 빌려쓰는 두피케어기까지 다 확실히 효과를 느끼던 중이었어요.)

샴푸는 초록색의 액상형태로 맑고 묽은 편이어서 두피와 헤어에 흡수되는 느낌이 빠른편이었고 거품도 잘나서 긴머리를 가진 저도 사용하기에 편했어요.
샴푸가 두피에 처음 닿았을때의 청량감은 자꾸 머리를 감고 싶어지게 하고 무엇보다 스칼프샴푸도 향이 너무 좋았어서 만족감이 높은 편이었는데 이번 쿨샴푸도 처음에는 멘톨향이 먼저 느껴져서 시원하다가 헤어에 남는 향은 은은한 허브 라벤더향이라 좋네요.

두피가 지성타입인데 확실히 아침에 감고 저녁이 되어도 기름지거나 흔히들 말하는 떡지는 느낌이 없고 무엇보다 앞머리가 여전히 보송보송하니 신경쓸 일이 적어 좋더라고요.

여름 뿐 아니라 저같은 지성타입의 두피를 가진 분들이라면 꾸준히 쓰시기 딱인, 완전 추천드리는 쿨샴푸 후기였습니다.